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 3 (문단 편집) === 노령화 === 시저 3에는 노령화가 존재한다. 즉, 나이가 너무 많이 든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은 도시 내에 어쨌든 거주하기 때문에 식량이나 기타 생필품(도기, 가구, 기름, 포도주 등)의 공급이 필요하며 목욕탕, 이발소와 같은 서비스의 공급도 필요로 하게 된다. 한마디로 골치아픈 사람들이다. 문제는 시저 3의 사람들은 '''영생'''하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 정말이다. 100살 정도는 거뜬히 넘겨서 산다!] 즉, 도시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인구 분포 곡선이 점차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되어 노동 가능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어 만성적인 일꾼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원인은 진료소(의사) 때문이다. 진료소의 효과가 인구를 죽지 않게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보통 주택가를 만들 때 노동력도 많이들고 공간도 많이 차지하는 병원보다 공간도 1칸에 노동력도 적게 드는 진료소를 쓰게 되는데 처음엔 괜찮지만 게임이 길어질 수록 노령화가 심화되어 도시를 유지시킬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병원을 지으면 된다. 병원은 무려 30명의 일꾼이 필요한, 노동력을 아주 많이 소비하는 건물[* 단일 건물 중에 병원보다 많은 인구를 소비하는 것은 콜로세움, 전차경기장 뿐이다.]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이유인즉슨, 병원은 병원의 서비스를 받는 인구가 지나치게 나이가 들면 '''죽인다.''' 죽는 날짜는 년도가 바뀌는 시점으로, 그 때가 되면 인구가 약간 감소하고 그 자리를 새로운 이주민, 즉 젊은 인구가 메우게 되어 결과적으로 노동력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병원의 다른 기능은 신생아 출산으로 병원이 없을 때와 있을 때의 0세 인구를 보면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일설에는 진료소와 병원이 함께 있으면 병원의 효과가 무력화된다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병원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인구는 진료소의 덕으로 수명이 늘어나게 되니 결과적으로 병원이 무력화되는 것처럼 보일 뿐, 전 도시에 진료소와 병원을 함께 지어놓고 12월과 1월 인구를 순간적으로 비교해보면 확실히 고령 인구가 줄어있고 0세 인구가 늘어있는 걸 알 수 있다. 진료소 때문에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장수하게 되니 마치 병원이 무력화된 것 같은 착각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모든 인구가 병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 노령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그 중간의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지어도 수십년 동안은 노동력 부족에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 약간 파괴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도시의 물 공급을 단일 수원에서 관리하다가 적당한 시점에 물을 확 끊으면 된다. 그러면 주택의 최하위 단계인 소형주택까지 주택이 퇴화하고, 그 다음에 순식간에 물을 다시 넣으면 주택이 원래 단계로 되돌아온다.[* 단, 속도를 느리게 하고, 퇴화시키기 전에 주택에 도기나 가구 등의 소모품을 충분히 공급해 두는 등의 센스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주택이 퇴화하는 도중 2X2 크기의 주택이 1X1 크기의 주택 4개로 쪼개져 버린다거나 해서 '''주택의 배치가 뒤엉키는 경우에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파괴적인 방법을 조금 덜 파괴적이고 안정적으로 쓰려면, 지금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를 퇴보시키기보다 새 인구지역을 지은 뒤 파괴하면 된다. 파괴적인 방법 자체가 유입인구의 평균적인 수명분포에 도시 인구 수명을 근사시키는 것이므로, 도시 입구에 거대한 천막촌을 만들었다 부수고를 반복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천막촌을 자주 지으면 번영 등급의 하락을 야기하므로 신중하게 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